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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첫 여성 편집국장 탄생
작성일2017-08-02
조회수30
중앙미디어네트워크는 8월1일자로 중앙일보 신임 편집국장에 이정민(52) 중앙선데이 제작담당 부국장을 임명했다. 중앙일보 최초의 여성 편집국장이다. 이 국장은 동일여고와 이화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중앙일보 정치부 차장, JTBC 보도국 정치부장과 중앙일보 정치데스크(부장), 정치국제부문 에디터 등을 역임했다. 지난 4월부터 이화언론인클럽 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이 국장은 1일 중앙일보 편집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디지털 시대 혁신’을 강조했다. 그는 “주장과 구호만 난무하는 기사, 낚시성 기사 말고 세상에 없는 뉴스를 만들어야 한다”며, “일하는 방식과 생각부터 바꿔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국장은 또한 “기자들의 취재 현장과 동선부터, 데스크의 역할부터 달라져야 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존중하고, 여러분(기자들)과 하나하나 상의해서 이 퍼즐을 풀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하경 중앙일보 주필은 취임식에서 이 국장에 대해 “특별히 소통을 잘하는 훌륭한 리더십을 지니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30여 년간 지켜본 이 국장은 무엇보다 부지런하고 진지하며 특종도 많이 한 기자”라며, "이 국장이 대화를 많이 할 것이며, 모범적인 선배로 국장의 업무를 잘 해나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1일 취임식에서 디지털시대 혁신을 강조하는 이정민 신임 편집국장>
글=중앙일보 최지영 라이팅에디터, 사진=중앙일보 박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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