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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상반기 국내연수 및 저술지원 선정
작성일20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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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기자협회(회장 김균미)는 7일 ‘2020 상반기 국내연수’ 대상자로 윤아영 한국경제신문 건설부동산부 기자를,
‘2020 상반기 저술지원’ 대상자로 권근영 JTBC 스포츠문화팀 차장, 김지은 한국일보 논설위원을 선정했다.
여기자협회의 국내연수는 회원 여기자들의 자기 계발과 전문성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윤아영 한국경제신문 건설부동산부 기자는 "돌이켜보니 어느새 대학원 마지막 학기까지 왔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까마득하게만 느껴졌지만 차근차근 해나가다보니 끝이 보이네요. 5학기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의 마무리를 여기자협회의 지원 덕분에 기분좋게 끝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건설부동산 전문기자가 되겠다고 길을 잡고 부동산대학원에 관심은 많았지만 일과 병행하기 힘들다, 시간을 너무 많이 빼앗긴다는 말에 선뜻 시도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회사 다니지 않을 때 시도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육아휴직 중 갓 8개월된 아이 두고 대학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땐 할만 했는데 복직하고 일도 하고, 대학원도 다니고, 애도 보려니 힘든 고비도 몇번 있었네요. 그래도 가족들과 회사 선후배들이 든든하게 지원해줘서 견딜 수 있었습니다. 대학원은 부족했던 전문적인 지식 뿐만 아니라 기자로서 활동할 때는 얻지 못했던 광범위한 인맥도 넓혀줬습니다. 부동산전문기자로 저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근영 JTBC 스포츠문화팀 차장은 "미적미적 망설이던 책쓰기가 궤도에 오른 것은 여기자협회 덕분입니다. “걱정 마, 내가 키워줄께” 말해 주신 덕분에 덜컥 임신한 셈이랄까요. ‘여자가 그린 그림, 여자를 그린 그림’(가제)은 여성 미술가들에 대한 책이어서, 더 많은 여성 독자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서, 여기자협회의 도움이 큰 힘이 됐습니다. 열 달 동안 조심하고 노력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아이’를 낳도록 하겠습니다. 응원해 주신 회사 선후배 여러분들께, 소중한 기회를 주신 여기자협회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지은 한국일보 논설위원은 "기자가 될 때 품은 초심이 ‘좋은 기사는 세상을 바꾼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기사가 세상을 바꾸기란, 아주 많이 어렵다는 걸 인정하기까지 꽤나 오래 걸렸습니다. 그 무렵, 그러나 기사가 사람의 마음을 바꿀 수는 있다는 것 또한 깨달았습니다. 더 구체적으로는 <김지은의 ‘삶도’ 인터뷰>라는 연재를 시작하면서, 인터뷰의 힘을 새삼 체감했습니다. 저널리즘으로서의 인터뷰와 제너럴리즘으로서의 인터뷰를 책에 담을 생각입니다. 사람의 마음에 느낌표 하나 새길 수 있는 책을 써보겠다는 꿈이 현실이 되도록, 여기자협회가 싹을 틔워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4.23(화) 12시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개최한 '한국여기자협회 2020 정기총회'에서 장학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권근영 JTBC 스포츠문화팀 차장, 김균미 한국여기자협회장, 김지은 한국일보 논설위원, 윤아영 한국경제 건설부동산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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