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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내연수 및 저술지원 선정

작성일2018-10-22

조회수3689

2018 국내연수 및 저술지원 선정

2018 하반기 국내연수자 및 저술지원자 선정

 

 

  한국여기자협회(회장 김균미)는 10월 8일 ‘2018 하반기 국내 연수’ 대상자로 정선형 세계일보 국제부 기자를, '2018 하반기 저술지원' 대상자로 서울경제신문 조상인 문화레저부 차장을 선정했다.

  정선형 기자는 “‘4차 산업혁명’이란 단어가 수 년 전부터 계속 언급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AI 등 새로운 기술 개념이 등장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관련 보도에 대한 목마름이 느껴졌습니다. ‘개념을 상세히 다뤄달라’, ‘깊이 있는 보도를 해 달라’는 등의 이야기였습니다. 현장의 목소리에 따라 새로 등장한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공부를 하며 다양한 분야의 생각을 귀담아 듣고 있습니다. 새롭게 쌓은 지식을 통해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이런 배움의 기회를 주신 여기자협회에 감사드립니다.” 라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조상인 차장은 "요즘 표현으로 얘기하자면 ‘덕업일치’입니다. 그림을 보고 그림에 담긴 사연, 그 뒷이야기가 좋아 대학에서 고고학과 미술사학을 전공한 것이 인연이었고 업(業)이 됐습니다. 신문사 입사 6년 차 때 문화부에서 일할 수 있었던 것도 행운이었고, 그 후 11년 째 한 우물을 파기까지는 저희 서울경제신문의 신뢰와 지원이 큰 힘이었습니다. 아울러 기자 전문성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신 여러 여기자 선배들의 업적, 묵묵히 지켜보고 도와준 후배들의 배려가 없었다면 지금의 ‘성덕’ 즉, 성공한 덕후의 모습은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림 보고, 미술 이야기 하는 것이 꼭 저의 즐거움만을 위한 것이었다면 분명 여기까지 오기 힘겨웠을 것입니다. 혼자 즐기는 예술, 사유(私有)하는 그림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누리는 향유과 공유의 예술·문화가 되기를 바랐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쉬운 말 공감할 수 있는 언어로 기사를 써 왔고, 이를 좀 더 발전시켜 책으로 내놓고자 합니다. 고흐, 피카소 같은 외국 미술가의 이름은 줄줄 외면서도 정작 우리 화가, 한국의 거장은 채 다섯 손가락도 못 채우는 사람이 많은 게 우리네 실상입니다. 특히나 근대기는 탄탄한 전통의 조선과 살아 숨쉬는 현대의 틈바구니에서 적잖이 ‘잊힌 시절’이 됐습니다. 그래서 근대 한국 화가들을, 김환기·박수근·이중섭 말고도 우리가 알아야 할 작가들을 하나하나 찾아내고 그 작품들로 봄·여름·가을·겨울을 엮어보고자 합니다. 우리 화가가 본 우리의 자연과 시절과 심상이 채 100년 되지 않는 시간을 넘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격려와 응원과 자부심으로 울림 주기를 바랍니다. 이 같은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허락해 주신 여기자협회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게다가 첫 번째 저술지원 선정자라 어깨가 무겁습니다. 그 막중한 책임감으로 귀중한 일 년을 보내, 내년 이맘때는 잘 익은 책으로 또 인사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라고 말했다.
 

 여기자협회의 국내 연수는 회원 여기자들의 자기 계발과 전문성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학기당 500만원 한도로 해당 학기 등록금을 실비 지원한다. 이번에 신설된 저술지원 대상자에게도 5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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