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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해외연수 선정

작성일2017-02-22

조회수8874

2017 해외연수 선정

 

한국여기자협회(회장 채경옥)는 '2017 한국여기자협회 해외연수' 지원 대상자로 이향휘 매일경제신문 문화부 차장대우, 이주영 경향신문 경제부 차장대우, 김수미 세계일보 산업부 차장대우를 선정했다.

 

이향휘 매일경제신문 문화부 차장대우는 미국 듀크대학교에서 '미국 우선주의와 종교의 관계-트럼프 정책의 뿌리를 찾아서' 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차장대우는 "여기자협회 선후배님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1년간 많이 배우고, 또 돌아와서 많이 나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존스홉킨스대학교 국제관계대학원에서 '트럼프 행정부 출범이 세계경제 및 한미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할 이주영 경향신문 경제부 차장대우는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기회 주신 여기자협회에 감사드립니다. 신문사 들어온 지 17년 차에 접어드는데 아이 키우며 기자 생활 하는 것이 참 만만치 않습니다. 일이 즐겁고 보람되다는 느낌보다, 지치고 내 자신이 소진되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때입니다."라며, "연수 준비를 하며 나름대로 두 가지 신조를 세웠는데 하나는 연수 기간 1년 동안은 시간에 쫓기지 말자, 또 하나는 내 자신을 채우자 입니다. 소중한 기회 주신 것 아깝지 않도록 많이 보고 경험하고, 원 없이 놀며 에너지 가득 충전해 돌아오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김수미 세계일보 산업부 차장대우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서 '미국트럼프 정권이 세계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할 계획이다. 여성 기자수가 적어 해외연수는 꿈도 꾸지 못하는 회사 분위기 속에서 기혼 여기자 중 최초로 연수를 가게 되었다는 김 차장대우는 "결혼하고 출산 이후에 해외연수를 꿈꾸게 된 계기가 있습니다. 첫째를 낳고 왔더니 여기저기서 오라고 하더니, 둘째를 낳고 왔더니 아무도 오라고 하지 않았다'며, "기혼 여기자로서 출산을 하고 처음 와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저뿐만 아니라 여자 후배들에 대한 평가나 선입견, 기회가 달라질 수 있겠구나하는  오기가 생겨서 둘째 육아휴직 끝내고 오자마자 취재부서, 스트부서를 보내달라고 졸랐습니다. 한 5~6년을 스트부서에서 열심히 달렸고 그 덕분에 회사에서도 어느 정도 인정을 받고 나니까 해외연수를 엄두 내볼만 한 용기가 생겼습니다."라며 해외연수에 도전한 계기에 대해 말했다. 김 차장대우는 또한 "그렇게 열심히 달리다보니까 아이들이나 가정에 소홀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고 다른 워킹맘들처럼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죄책감이 컸는데 그럼에도 연수라는 이 고지가 있어서 열심히 달렸지만 지난해 김영란 법이 갑자기 튀어나오면서 연수기회가 거의 원천봉쇄 되다시피 하고 연말에는 최순실 게이트로 여러 언론사들처럼 저희 회사도 내홍을 겪었기에 분위기상 연수를 입 밖에 꺼낼 수 없는 그런 상황이 되어서 고지가 눈앞인데 좌절하는 심정, 그래서 경력단절의 충동을 강하게 느꼈습니다. 채경옥 회장님과 임원분들께서 강한 의지로 여기자들에게 이럴 때 일수록 기회를 줘야된다고 하셔서 굉장히 어려운 환경에서도 강력하게 추진해주셨고 덕분에 저도 번아웃 직전에서 구출된 기분입니다. 연수 되고나서 회사 선배들이 가장 많이 말씀하신 게 ‘연수뽕’ 맞은 거라고, 그래서 그 기운으로 힘든 거 다 버티라고 말씀하셨는데 가기 전까지 ‘연수뽕’ 기운으로 열심히 일하고 또 내년에 재충전시간 잘 보내고 돌아와서 여기자협회에 헌신하는 일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끝맺었다.

 

 

전달식_이향휘.jpg

이향휘 기자 

 

전달식_이주영.jpg

이주영 기자

 

전달식_김수미.jpg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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