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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한국여성기자상'을 제정해, 매년 우수한 기사를 보도한 여성기자에게 시상하고 있습니다.
취재부문과 기획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하며, 상패와 상금을 수여합니다.
매년 12월 선정하며, 이듬해 1월 시상식을 갖습니다.
2006년 ~ 2011년 SBS문화재단 공동주관 / 2012년 ~ 2016년 CJ그룹 공동주관
2021년 한국여성기자상으로 개칭되었습니다.

2018 올해의 여기자상 수상자

작성일2018-01-22

조회수7736

2018 올해의 여기자상 수상자

‘2018 올해의 여기자상’에 동아일보 손효주 기자 선정

 

 

    손효주 동아일보 정치부 기자가 한국여기자협회(회장 채경옥) 선정 ‘제15회 올해의 여기자상’  취재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손 기자는 지난해 9월 ‘미 전략폭격기 B-1B 풍계리 코앞까지 북상했다’ 기사를 비롯해 B-1B편대가 공개 작전 사상 처음으로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북진 작전을 수행한 것과 관련, 구체적인 작전 내용을 연속으로 특종보도해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손 기자는 다른 어떤 출입처보다 취재보도가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 있는 국방부를 출입하면서 미(美) 공군의 사상 첫 북방한계선(NLL) 이북 군사작전의 내용과 의미를 여타 매체보다 정확하고 자세하게 보도했으며, 재작년 12월에는 우리 군의 대북작전계획(OPLAN)이 북한 추정 해커들에게 유출됐다는 내용도 단독 보도해 군의 안보태세의 허점과 대책 수립에 경종을 울렸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올해의 여기자상'은 한해 동안 가장 두드러진 특종 보도 및 기획 취재를 통해 한국 사회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여기자에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한국여기자협회가 매년 선정한다. 올해 기획부문 수상자는 없다. 시상식은 1월17일(수) 저녁7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으며, 손 기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됐다.

   손 기자는 수상 소감에서 "국방부에 출입한지 만 3년이 지났습니다. 여기자가 국방부에 출입하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티끌 같은 실수에도 '여기자라서 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는 비난이 돌아올 것 같아서 취재를 할 땐 확인에 확인을 반복했습니다. 그 결과였는지 올해의 여기자상이라는 말도 안 되는 행운이 제게 온 것같습니다. 군에 가보지 않은 여기자가 군을 출입한다는 부담감이 결과적으로 긍정적인 부담감이자 취재의 동력이 된 것 같습니다. 기밀이 대부분이고 어느 곳보다 보안이 강조되는 군을 취재하기에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습니다. 기자와 접촉한 취재원은 국군기무사령부 보안조사를 받고 결과에 따라 징계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현역 군인이라면 군사기밀보호법 위반으로 기소되거나 전역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늘 취재를 하면서도 일부 내용 하나라도 사실과 다를까 전전긍긍 했고 취재원이 노출되지 않을까 노심초사 했습니다." 라며, "올해의 여기자장 수상의 공적이 된 미 전략폭격기 B-1B 편대의 NLL 이북 비행 당시 구체적인 작전 내용을 보도한 기사와 우리 군의 작전계획 유출 기사를 보도할 때도 기사를 송고해놓고 그날 밤 잠을 설쳤습니다. 누군가 다치면 어쩌나하는 걱정과 군사보안을 이유로 보도 내용을 공식적으로 부인하면 어쩌나 하는 노파심 때문이었습니다. 이렇게 잠을 못 이룬 날이 국방부를 출입하는 동안 참 많았습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손 기자는 "그 동안의 고민과 망설임, 부담감이 모두 모여 올해의 여기자상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습니다. 저보다 훨씬 뛰어난 선후배들, 동료들이 많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자만하지 않고 수습 시절 패딩 입고 한겨울 밤새 경찰서를 돌던 초심으로 돌아가겠습니다. 10년, 20년이 지나도 수습 같은 마음으로 겸손하게 그러나 치열하게 취재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수상의 영광을 주신 한국여기자협회에 감사드립니다."라며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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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링크]

 

취재부문

- B-1B, 풍계리 코앞까지 북상했다(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170928/8656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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